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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

존잘남아니면 보지말아할 비주얼 미친영화 - 핸섬가이즈 - 100분 동안 배터지는 코미디 영화

오굿무비 2024. 11. 4. 23:36

 

 

 

개요

한국영화 | 코미디 | 2024년 개봉 | 감독: 남동협 | 러닝타임: 101분

 

 

출연진 및 배역

  • 이성민 - 터프가이 '재필', 자칭 멋진 남자로 동네에 새출발을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림.
  • 이희준 - 섹시가이 '상구', 절친 재필과 함께 새로운 드림하우스에서 유럽풍 라이프를 꿈꾸며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.
  • 공승연 - 미나, 재필과 상구에게 구출되려다 오히려 납치범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이들을 더 큰 소동으로 몰아넣음.
  • 박지환 - 동네 경찰 ‘최 소장’, 이웃집에 새로 이사 온 재필과 상구를 유심히 관찰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감.

 

줄거리

터프가이 ‘재필’과 섹시가이 ‘상구’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자부하며 새로운 집에서 꿈 같은 시작을 꿈꿉니다. 그들은 외형적으로도 멋있고 재치 있는 성격으로 첫인사부터 당당하게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려 했습니다. 하지만 이들은 이사 첫날부터 동네의 눈총을 받게 되며 경찰인 최 소장(박지환)과 남 순경(이규형)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고 맙니다.

두 사람은 “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?”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유지하면서도,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의 생활에 나름대로 적응해 나가고자 합니다.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의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어느 날, 이들은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. 바로 물에 빠질 뻔한 여인 ‘미나’(공승연)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.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재필과 상구는 선한 의도로 그녀를 구해주려 했지만,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행동 덕분에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게 됩니다. 미나의 친구들과 주민들의 오해 속에서 이 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져 결국 다시 경찰과 얽히게 되는데, 이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는 소동이 이어집니다.

이후 미나가 지하실의 비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깨어나면서 집안은 점차 으스스한 기운으로 변해 갑니다. 두 남자는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집이 생각했던 유럽풍 드림하우스가 아닌, 무언가 끔찍한 기운이 도사리고 있는 곳임을 깨닫게 됩니다. 과연 이들은 이 소동 속에서 진정한 핸섬가이로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?

 

 

영화의 감상 포인트

  • 재필과 상구의 유쾌한 케미: 이성민과 이희준은 코믹한 연기 호흡으로 영화를 풍성하게 만듭니다.
  • 상황 코미디와 공포의 조화: 평범한 이웃과 집이 주는 미스터리한 공포의 조화가 흥미진진한 매력을 더합니다.
  • 웃음 속에 담긴 반전: 웃음이 이어지다가도 순간적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는 연출이 돋보입니다.